rTMS는 repeated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의 약자로, 뇌의 특정 부위에 자기 자극을 주는 최신 치료입니다. '자기장 치료'라고도 불리며 뇌에 받는 물리치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
rTMS는 미국 식품의약국(FDA)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(KFDA)에서 승인받은 우울증의 치료방법으로, 국내외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어 대학병원 등 상급의료기관에서도 활발히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.
우울증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, 최근에는 이명, 강박증 등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.
rTMS 를 이용하여 우울증과 관련된 뇌부위인 좌측 전전두엽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면 우울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약물치료를 할 수 없는 임신, 수유부나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경우 권유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.
치료 시에 두피를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의 자극은 있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으며 시술 전 금식이나 마취, 주사 등이 필요없는 비교적 안전한 치료방법입니다.
1회당 30분 소요되며 10회~20회 치료가 권장됩니다. 매일 치료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,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의 경우 주 2~3회 정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30분간 자기장 치료를 받으셔도 무방합니다.